국내 SaaS 가격 공개 실태를 21곳 직접 확인했습니다: 18곳은 어딘가에 금액을 적어 뒀습니다

국내 B2B SaaS 21곳의 가격 안내 화면을 하나씩 열어 금액이 적혀 있는지 셌습니다. 16곳은 첫 화면에서 끝나고 2곳은 다른 메뉴까지 가야 나오며 2곳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가격 공개는 있고 없고가 아니라 몇 단계를 밟느냐의 문제였습니다.

핵심 요약

  • 국내 B2B SaaS 21곳의 가격 안내 화면을 하나씩 열어 봤습니다. 18곳은 화면에 금액이 그대로 있습니다. SaaS 가격 공개는 "밝히는 회사와 감추는 회사" 로 갈리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확인일 2026년 8월 21일, 표본은 아래 방법 절에 전부 적었습니다)
  • 다만 그중 2곳은 한 번 더 눌러야 나옵니다. 글로싸인은 가격 페이지 주소가 회사 홈으로 넘어가서 상단 메뉴를 다시 눌러야 하고, 카페24는 요금제 페이지 대신 서비스 이용안내에 금액을 둡니다.
  • 2곳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플렉스는 가격 페이지 주소가 회사 홈으로 넘어가고 상단 메뉴에도 요금 항목이 없습니다. 비즈플레이는 요금제 이름 네 개와 임직원 수 기준만 있고 금액이 없습니다. 둘 다 화면에 남는 것은 도입 문의 버튼입니다.
  • 1곳은 저희 쪽에서 페이지를 열지 못했습니다. 이폼사인의 한국어 가격 페이지는 여러 차례 시도해도 접근이 막혔습니다. 회사가 감췄다는 뜻이 아니므로 따로 셌습니다.
  • 금액을 밝힌 곳도 맨 위 요금제 한 칸은 문의로 둡니다. 잔디, 스윗, 플로우, 시프티, 채널톡, 모두싸인이 그렇습니다. 아래쪽은 숫자로 적고 최상위만 비웁니다.
  • 같은 국내 시장인데 표기 단위가 갈립니다. 달러로만 적은 곳, 원과 달러를 섞은 곳, "2.7만원" 처럼 만 단위로 적은 곳이 한 표본 안에 다 있습니다.
  • 21곳은 저희가 고른 편의 표본입니다. 국내 SaaS 전체의 비율로 읽으시면 안 됩니다.

문제 정의: 예산 한 줄을 채우는 데 몇 단계가 필요한가

팀에 쓸 도구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기능 목록이 아니라 금액입니다. 10명이 쓰면 월 얼마인지가 나와야 예산 표의 한 줄이 채워집니다. 그런데 가격 페이지를 열었더니 "도입 문의하기" 버튼만 있는 경험은 흔합니다.

그 인상이 실제로 맞는지 세어 보기로 했습니다. 국내 B2B SaaS 21곳의 가격 페이지를 하나씩 열어서, 화면에 금액이 적혀 있는지 같은 기준으로 판정했습니다.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면 인상과 달랐습니다. 대부분은 금액을 적어 놓았습니다. 문제는 공개 여부가 아니라 금액에 닿기까지 밟아야 하는 단계 수였습니다.

어떻게 셌는지 먼저 적습니다

숫자보다 방법을 먼저 적습니다. 방법을 모르면 숫자를 검증할 수 없습니다.

표본 21곳

업무 영역서비스
협업잔디, 스윗, 플로우, 두레이
고객상담채널톡, 해피톡
인사·근태시프티, 플렉스
채용그리팅
전자계약모두싸인, 이폼사인, 글로싸인
지출관리스펜딧, 비즈플레이
이메일마케팅스티비
마케팅빅인
웹빌더아임웹, 식스샵, 카페24
분석뷰저블, 데이터라이즈
  • 선정 기준은 국내 법인이 만든 B2B SaaS 이고, 한국어 공식 사이트가 있으며, 2026년 8월 현재 서비스 중인 것입니다.
  • 업무 영역 9개를 먼저 정하고 각 영역에서 1~4곳을 지명했습니다. 지명 목록은 확인 전에 확정했고 중간에 바꾸지 않았습니다.
  • 무작위 표본이 아니라 편의 표본입니다. 국내 B2B SaaS 전체 목록이 공개돼 있지 않아 확률 표본을 뽑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국내 SaaS 의 몇 퍼센트" 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판정 기준

판정뜻
금액 있음그 회사의 공식 가격 안내 화면에 금액이 떠 있습니다
금액 없음화면은 정상인데 금액이 없고 문의나 상담 유도만 있습니다
열지 못함저희 쪽에서 페이지를 여는 데 실패했습니다

"열지 못함" 을 따로 둔 이유가 있습니다. 저희가 못 본 것과 회사가 공개하지 않은 것은 다릅니다. 둘을 한 칸에 넣으면 조사가 아니라 인상평이 됩니다.

가격 페이지 주소에서 금액이 안 보이면 그 회사의 다른 공식 경로를 찾아 한 번 더 봤습니다. 홈 상단 메뉴, 서비스 이용안내, 도움말, 고객지원 FAQ 입니다. 금액에 닿기까지 몇 번을 눌렀는지도 함께 셌습니다.

이 조사가 답하지 못하는 것

  • 확인 시점은 2026년 8월 21일 하루입니다. 요금제는 수시로 바뀝니다.
  • 화면의 금액이 실제 청구액과 같은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표기 여부만 봤습니다.
  • 로그인 뒤에 있는 화면과 견적 상담으로만 주는 금액은 이 조사에 잡히지 않습니다.

21곳을 열어본 결과

서비스영역판정화면에서 확인한 금액
잔디협업금액 있음멤버당 월 6,000원, 9,000원 (최상위는 별도 문의)
스윗협업금액 있음사용자당 월 $1.50, $6, $11 (연 결제 기준)
플로우협업금액 있음인당 월 9,000원, 14,000원, 22,000원 (연 결제 기준)
두레이협업금액 있음1인당 월 ₩2,500, ₩5,000, ₩20,000 (50명 기준 월 ₩125,000, ₩250,000, ₩1,000,000)
채널톡고객상담금액 있음2.7만원부터, 9만원부터
해피톡고객상담금액 있음월 35,000원, 85,000원, 건당 150원과 180원과 500원
시프티인사·근태금액 있음1인당 월 1,800원과 3,500원 (연간 플랜), 2,000원과 4,000원 (월간 플랜)
플렉스인사·근태금액 없음가격 페이지 주소가 홈으로 넘어감
그리팅채용금액 있음월 45,000원, 180,000원
모두싸인전자계약금액 있음월 결제 기준 9,900원, 55,000원, 88,000원
이폼사인전자계약열지 못함고객지원 FAQ 에 부가 옵션 단가만 (건당 20원에서 500원)
글로싸인전자계약금액 있음상단 메뉴의 요금 화면에 월 $4.5부터 $162까지
스펜딧지출관리금액 있음라이선스당 월 ₩6,000과 ₩12,000, 연 ₩1,000,000과 ₩2,000,000
비즈플레이지출관리금액 없음요금제 이름 네 개만 있고 금액 없음
스티비이메일마케팅금액 있음월 8,900원, 29,000원, 57,000원 (구독자 500명 구간)
빅인마케팅금액 있음푸시 발송 구간별 월 500,000원, 1,000,000원
아임웹웹빌더금액 있음월 16,000원, 24,000원, 40,000원
식스샵웹빌더금액 있음월 21,800원과 12,300원 (1년 결제), 27,200원과 13,600원 (월 결제)
카페24웹빌더금액 있음서비스 이용안내에 연 22,000원, 월 110,000원 (기본 기능은 무료 표기)
뷰저블분석금액 있음월 6만원, 100만원
데이터라이즈분석금액 있음월 ₩100,000, 건당 $0.003

출처: 위 21곳의 공식 페이지를 직접 열어 확인했습니다. 확인일 2026년 8월 21일. 주소는 이 글 맨 아래 출처 목록에 있습니다.

금액 예시는 그 화면에서 확인한 값이고 대표 가격이 아닙니다. 요금제마다 조건이 다르므로 이 표를 요금 비교표로 쓰시면 안 됩니다. 이 표가 답하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그 페이지를 열었을 때 숫자가 있었는가입니다.

높이가 다른 계단 세 개가 나란히 놓인 일러스트. 왼쪽은 한 칸이면 위에 닿고, 가운데는 세 칸을 올라가야 하며, 오른쪽은 중간에 끊겨 있어 올라갈 수 없습니다. 같은 질문에 답을 얻기까지 서비스마다 밟아야 하는 단계가 다르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높이가 다른 계단 세 개가 나란히 놓인 일러스트. 왼쪽은 한 칸이면 위에 닿고, 가운데는 세 칸을 올라가야 하며, 오른쪽은 중간에 끊겨 있어 올라갈 수 없습니다. 같은 질문에 답을 얻기까지 서비스마다 밟아야 하는 단계가 다르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16곳은 첫 화면에서 끝납니다

표본의 다수는 가격 페이지 한 장으로 예산 계산이 됩니다. 요금제 이름 아래 숫자가 있고, 단위와 결제 주기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단가를 무엇에 매기는지는 서비스 성격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표본 전체를 놓고 보면 네 가지로 갈립니다.

  • 1인당 월 단가: 잔디, 플로우, 시프티, 스윗, 두레이, 스펜딧입니다. 사람 수만 알면 총액이 나옵니다.
  • 건당 단가: 해피톡, 데이터라이즈, 글로싸인입니다. 상담 건수나 메시지 수나 계약 건수를 세야 총액이 나옵니다.
  • 사용량 구간 단가: 스티비는 구독자 수 구간으로, 채널톡은 관리 고객 수 구간으로, 빅인은 푸시 발송 건수 구간으로 값이 올라갑니다. 요금제를 고른 뒤 구간을 한 번 더 골라야 금액이 확정됩니다.
  • 정액 플랜: 모두싸인, 아임웹, 식스샵, 그리팅입니다. 플랜을 고르면 금액이 정해집니다.

같은 요금제 이름 아래 숫자가 여러 개인 경우도 흔합니다. 스티비의 월 8,900원과 29,000원과 57,000원은 구독자 500명 구간에서 스탠다드와 프로와 엔터프라이즈를 각각 골랐을 때의 값이고, 구독자 수를 올리면 세 값이 함께 올라갑니다.

같은 협업 도구인데도 잔디는 멤버당 6,000원과 9,000원을 적고 스윗은 사용자당 $1.50과 $6과 $11을 적습니다. 한 화면에서 두 서비스를 비교하려면 환율부터 정해야 합니다.

2곳은 한 번 더 눌러야 나옵니다

여기가 이 조사에서 가장 실용적인 대목입니다. 가격이 없는 것이 아니라 처음 연 화면에 없습니다.

서비스처음 연 화면금액이 있던 곳
글로싸인가격 페이지 주소가 회사 홈으로 넘어감홈 상단 메뉴의 요금 화면 (월 $4.5부터 $162까지)
카페24회사 홈에 요금 표기 없음서비스 이용안내 페이지 (연 22,000원, 월 110,000원)

출처: 각 회사 공식 페이지. 확인일 2026년 8월 21일.

구매자 입장에서 이 둘은 "비공개" 와 구분되지 않습니다. 가격 페이지 주소를 열고 금액이 없으면 대부분 그 자리에서 나갑니다. 회사는 공개했다고 생각하고 구매자는 안 밝혔다고 생각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폼사인은 저희 쪽에서 한국어 가격 페이지를 끝내 열지 못했습니다.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접근이 막혔습니다. 회사가 감췄다는 뜻이 아니라 저희 쪽 사정일 수 있으므로 "열지 못함" 으로 따로 뒀습니다. 같은 회사 고객지원 FAQ 에서 확인한 것은 요금제 금액이 아니라 본인확인과 타임스탬프 같은 부가 옵션의 건당 단가였습니다. 요금제 자체의 금액은 이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곳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플렉스는 가격 페이지 주소가 회사 홈으로 넘어갑니다. 주소를 두 개 확인했는데 결과가 같았고, 홈 상단 메뉴에도 요금 항목이 없습니다. 화면에 남는 것은 도입 문의 버튼입니다.

비즈플레이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회사 홈에 요금제 이름 네 개와 임직원 수 기준이 나란히 적혀 있는데, 금액만 없습니다. 요금제 구조는 보여주고 단가는 보여주지 않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표현을 정확히 하겠습니다. 이 두 곳은 공개된 페이지에서 저희가 찾지 못한 것입니다. 영업 담당자와 통화하면 바로 받을 수 있는 값일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운영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다만 예산을 먼저 잡아 보려는 구매자에게는 그 단계 자체가 문턱입니다.

금액을 밝힌 곳도 맨 위 한 칸은 비어 있습니다

표본을 보면 "가격을 공개하는 회사" 와 "감추는 회사" 로 갈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아래쪽 요금제를 숫자로 적고 맨 위 한 칸만 문의로 둡니다.

서비스숫자로 적은 요금제문의로 둔 요금제
잔디FREE, PREMIUM, ENTERPRISEINTELLIGENCE
스윗Free, Startup, Growth, BusinessBusiness Pro, Enterprise
플로우Starter, Standard, ProEnterprise
시프티Basic, StandardEnterprise
채널톡무료, 얼리 스테이지, 그로스엔터프라이즈
모두싸인PERSONAL, TEAM, TEAM PRO맞춤형과 연동형

출처: 각 회사 가격 페이지. 확인일 2026년 8월 21일.

같은 구조는 표본 곳곳에 더 있습니다. 두레이, 해피톡, 그리팅, 스펜딧, 빅인, 글로싸인도 최상위 한 칸은 문의나 협의로 비워 둡니다. 반대로 스티비와 뷰저블은 최상위 요금제에도 금액을 적어 둡니다.

이 구조는 구매자에게 두 가지를 뜻합니다. 첫째, 팀 규모가 작으면 문의 없이 예산을 잡을 수 있습니다. 둘째, 규모가 커지면 어느 시점부터는 반드시 영업 단계를 거칩니다. 지금 인원으로 계산한 단가가 100명 시점에도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같은 원화인데 표기가 제각각입니다

21곳을 한 표에 놓으면서 가장 번거로웠던 것은 금액을 찾는 일이 아니라 단위를 맞추는 일이었습니다.

  • 달러로만 적은 곳이 있습니다. 스윗은 $1.50과 $6과 $11로, 글로싸인은 월 $4.5부터 $162까지로 적습니다. 둘 다 한국 회사인데 원화 표기가 없습니다.
  • 원과 달러를 같이 쓰는 곳이 있습니다. 데이터라이즈는 ₩100,000과 건당 $0.003을 같은 화면에 둡니다.
  • 만 단위로 적는 곳이 있습니다. 채널톡은 2.7만원과 9만원으로, 뷰저블은 6만원과 100만원으로 적습니다.
  • 기호와 글자가 갈립니다. 두레이와 스펜딧과 데이터라이즈는 ₩ 기호를 쓰고 나머지는 "원" 을 씁니다.

부가세 표기도 확인했습니다. 금액을 밝힌 곳 대부분이 부가세 별도를 명시합니다. 잔디, 플로우, 두레이, 채널톡, 해피톡, 시프티, 스펜딧, 빅인, 식스샵, 카페24, 뷰저블, 데이터라이즈가 그렇습니다. 모두싸인과 글로싸인은 반대로 부가세 포함으로 적습니다. 같은 55,000원이라도 어느 쪽인지에 따라 실제 결제액이 5,500원 차이 납니다. 스윗과 그리팅과 아임웹과 스티비의 가격 화면에서는 이 표기를 찾지 못했습니다.

여러 개의 가격표가 걸려 있는 진열대 일러스트. 대부분은 숫자가 적힌 태그가 앞을 향해 걸려 있고, 두 개는 태그가 뒤집혀 뒷면만 보이며, 한 자리는 고리만 남고 태그가 없습니다. 같은 표본 안에서 금액이 바로 보이는 곳과 뒤집힌 곳과 아예 없는 곳이 섞여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여러 개의 가격표가 걸려 있는 진열대 일러스트. 대부분은 숫자가 적힌 태그가 앞을 향해 걸려 있고, 두 개는 태그가 뒤집혀 뒷면만 보이며, 한 자리는 고리만 남고 태그가 없습니다. 같은 표본 안에서 금액이 바로 보이는 곳과 뒤집힌 곳과 아예 없는 곳이 섞여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실무 관점: 견적 표를 만들 때 맞춰야 하는 세 가지

이 조사를 하면서 저희가 실제로 표를 만들어 보고 걸린 것들입니다.

첫째, 단가의 기준을 통일하십시오. 1인당인지, 건당인지, 구독자 구간인지가 서비스마다 다릅니다. 사람 수만으로 총액이 나오는 곳과 사용량을 추정해야 나오는 곳을 같은 칸에 넣으면 비교가 무너집니다. 후자는 예상 사용량을 먼저 정하고 그 숫자를 표 위에 적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둘째, 부가세를 한쪽으로 맞추십시오. 별도 표기와 포함 표기가 섞여 있습니다. 표에 옮길 때 둘 중 하나로 환산하고 어느 쪽으로 맞췄는지 표 아래 적어 두면 나중에 다시 계산하지 않아도 됩니다.

셋째, 맨 위 칸이 비어 있다는 것을 총액 계산에 반영하십시오. 지금 인원으로는 숫자가 나오지만 규모가 커지면 문의 구간으로 넘어갑니다. 도입 검토 단계에서 "우리가 두 배가 되면 어느 요금제인가" 를 함께 물어 두면 1년 뒤에 다시 협상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격 페이지 주소에서 금액을 못 찾았을 때 바로 문의 폼을 채우기 전에 확인할 곳도 있습니다. 이 조사에서 금액이 나온 다른 위치는 회사 홈 상단 메뉴의 요금 항목과 서비스 이용안내 페이지 두 곳이었습니다. 사이트 안에서 "요금" 이나 "이용료" 로 검색하면 가격 페이지보다 이쪽이 먼저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여기 적힌 것은 본문에서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 이폼사인의 한국어 가격 페이지를 열지 못했습니다. 주소를 네 개 바꿔 가며 시도했고 전부 실패했습니다. 고객지원 FAQ 에서 확인한 것은 부가 옵션의 건당 단가이고, 요금제 자체의 금액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글로싸인의 원화 표기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요금 화면이 영문과 달러로 떠서 그대로 옮겼습니다. 한국어 화면에 원화가 따로 적혀 있을 수 있습니다.
  • 플렉스와 비즈플레이가 영업 자료에 금액을 적는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공개된 페이지에서 찾지 못했다는 것까지만 말씀드립니다.
  • 로그인 뒤 화면과 견적 상담으로만 주는 금액은 이 조사에 잡히지 않습니다.
  • 해외 SaaS 대조군을 수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국내가 해외보다 덜 공개한다" 같은 비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최상위 요금제를 문의로 두는 것은 국내만의 관행이 아닙니다.
  • 표본 21곳은 편의 표본입니다. 국내 B2B SaaS 전체 목록이 공개돼 있지 않아 확률 표본을 뽑지 못했습니다. 영역별 표본 수도 1곳에서 4곳까지 고르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내 SaaS 는 가격을 잘 안 밝히는 편인가요

저희가 확인한 21곳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18곳이 공식 화면에 금액을 적어 두었고, 그중 2곳은 한 번 더 눌러야 나왔습니다. 끝내 찾지 못한 곳은 2곳, 저희 쪽에서 페이지를 열지 못한 곳은 1곳입니다.

가격 페이지에 금액이 없으면 어디를 봐야 하나요

이 조사에서 금액이 나온 다른 위치는 회사 홈 상단 메뉴의 요금 항목과 서비스 이용안내 페이지였습니다. 사이트 검색창에 "요금" 을 넣어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결론

국내 SaaS 가격 공개를 "밝히느냐 감추느냐" 로 물으면 답이 어긋납니다. 저희가 21곳을 열어 본 결과는 금액에 닿기까지 몇 단계를 밟느냐로 갈렸습니다.

  • 한 단계로 끝난 곳이 16곳입니다. 가격 페이지에서 예산 계산이 끝납니다.
  • 한 번 더 눌러야 했던 곳이 2곳입니다. 홈 상단 메뉴나 서비스 이용안내까지 가야 숫자가 나옵니다.
  • 끝내 못 찾은 곳이 2곳입니다. 그중 하나는 가격 페이지 주소가 홈으로 넘어갑니다.
  • 저희 쪽에서 페이지를 열지 못한 곳이 1곳입니다. 이것은 회사가 감춘 것과 구분해서 셌습니다.

도구를 고르실 때 순서를 이렇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가격 페이지를 먼저 열고, 숫자가 없으면 홈 상단 메뉴를 한 번 훑거나 사이트 안에서 "요금" 으로 검색하고, 그래도 없으면 그때 문의를 넣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 끝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모든 값은 2026년 8월 21일에 각 회사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요금제는 예고 없이 바뀌므로 예산을 확정하기 전에 다시 확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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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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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27